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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쉽게 가는게 좋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4/6

by onetraveldatalab 2022. 10. 18.

챕터 11 1만 시간의 법칙은 틀렸다.

 

플로리다 대학의 한 교수는 영화사진 수업의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었다. 한 집단은 사진을 많이 찍어서 과제를 제출하도록 '양적집단', 한 집단은 질이 높은 사진 한 장을 제출하도록 하여 '질적 집단'이라 명명하였다. 결과는 놀라웠다. 가장 질이 높은 사진들이 양적집단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한 학기 동안 이 집단의 학생들은 수없이 많은 사진들을 찍으면서 구도와 조명을 실험해보고 다양한 인화 방법을 테스트해보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서 배워나갔다.

 결국 '질적집단'은 입증되지 않은 이론들이나 보통 수준밖에 안 되는 사진에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렇게 변화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는 예로 '살을 빼는 가장 빠른 방법', '근육을 키우는 최고의 프로그램', '완벽한 부업 아이디어'만을 찾는 것이다.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최선의 접근법을 생각해내는 데만 몰두하는 것이다.

 '동작'와 '실행'에는 차이가 있는데, 동작은 계획을 세우고 전략을 확립하고 배우는 것이다. 좋은 일이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반대로 실행은 행위로서 결과를 도출한다. 예를 들어 내가 쓰고자 하는 기고문들에 대해 20여 가지의 아이디어를 냈다면 이것은 동작이다. 그러나 실제로 앉아서 기고문을 쓰고 있다면 이것은 실행이다.

 

 

 

 

 

 

많이 해야 할까, 오래 해야 할까?

습관은 반복된 행동을 통해 점차적으로 자동화 되면서 만들어 진다. 어떤 행동을 반복할수록, 뇌는 그 행동을 하는 데 더 효율적인 구조로 변한다. 신경학자들은 이를 '장기적 강화'라도 부른다.

 행동이 반복될 때마다 세포와 세포사이에 주고받는 신호들이 증진되고, 신경학적 연결들이 촘촘해진다.

 런던 택시 운전사들의 뇌를 분석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다른 사름들에 비해 이들의 해마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부위는 공간지각 능력과 관계가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은퇴한 뒤에는 다시 해마 크기가 감소했다는 점이다. 우리 몸의 근육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반응하듯이, 뇌의 특정 부위도 사용 여부에 따라 조정되며 사용하지 않으면 위축된다.

 '습관이 자동화되려면 얼마나 오래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반복하느냐가 증요하다."

 

 

 

챕터 12 웬만하면 쉽게 갑시다.

 

쉬워야 달라진다

대륙의 형태는 각각 다르다. 아시아는 동에서 서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북에서 남으로 이어진다. 아시아는 동에서 서로 위도가 같으므로 날씨가 비슷해서 농업이 빨리 전파되었다. 아메리카는 북에서 남으로 위도가 다르므로 기후가 달라서 농업을 전파하기가 어렵다.

농업 전파는 세계적인 규모로 '쉬워야 달라진다'는 변화 법칙을 보여준다. 우리는 흔히 동기가 행동 변화 법칙을 보여준다. 우리는 흔히 동기가 행동 변화의 주요 요소라고 알고 있다. '정말로' 그것을 원한다면 실제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진실은 다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진짜 동기는 게으르게 지내는 것. 편리한 일을 하는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는 어리석은 게 아니라 영리한 전략이다.

습관은 그것이 생활 흐름에 적합한 것일 때 세우기가 더 쉽다. 예를 들어 퇴근길 중간에 체육관이 있다면 운동하러 가기가 더 쉽다.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차츰차츰 빼앗아가는 마찰 요소들을 제거하면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청소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환경이 정리되면 일을 하기에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뇌는 가급적 에너지를 아끼는 방향으로 움직이므로 최소 노력의 법칙을 따르는 것인 인간본성이다.

 - 그림을 더 많이 그리고 싶다면 -> 연필, 볼펜 , 노트, 그림 도구 들을 책상 위, 손이 닿기 쉬운 곳에 두어라.

 - 운동을 하고 싶은가 -> 운동복, 신발, 운동 가방, 물병을 미리 준비해두어라.

'제대로 된 일을 가능한 한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챕터 13 변화를 위한 최소한의 시간

 

터무니 없이 사소할 것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우리는 그 시작을 거창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대응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2분 규칙'이 있다. '새로운 시작을 할 때 그 일을 2분 이하로 하라'는 것이다.

- '매일 밤 침대에 들기 전애 책을 읽어야지'는 '한 페이지를 읽어야지'로 바꾼다.

- '오늘 요가를 해야지'는 '요가 매트를 깔아야지'로 바꾼다.

새로운 습관이 뭔가에 도전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어선 안 된다. 그에 따른 행동이 도전적인 것이 될 수는 있지만 첫 시작 2분은 쉬워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를 생산적인 길로 자연스럽게 이끌어주는 '습관 관문'이다.

 

 

 

 

 

Chapter 14. 그들은 어떻게 나쁜 습관을 버리는가

 

똑똑한 사람들의 습관 관리법

목표한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나쁜 습관들을 하기 어렵게 만들어서 없앤다. 그리고 목표에 집증한다.

나쁜 습관을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은 그 일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오하이오주에서 광업 도구들을 파는 가게를 운영하던 존 헨리 패터슨은 직원들의 절도가 만연하던 1800년 중반에 최초의 금전등록기를 가게에 도입하였다. 적자이던 가게에서 6개월만에 5,000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게 되었다. 오늘날로 환산하면 10만 달러(한화로 천만원) 이상의 가치이다.

금전등록기의 뛰어난 부분은 절도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 자동으로 윤리적 행동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다.

 

 

 

 

 

 

문제를 일으키는 나쁜습관을 없애는 방법(*아이디어)

1. 일의 프로세스를 구조도나 도식화하여 그려본다.

2. 문제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을 확인하고, 원인을 밝혀본다.

3. 알아낸 원인을 제거한다.

4. 1번 으로 돌아가서 문제가 해결 될때까지 반복한다.

 

 

 

 

 

좋은 습관은 자동화하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방법은 많은데, 기계 문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올바른 행동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가장 믿을 만하고 효울적인 방식이다. 이런 일들은 이따금 하는 일이라 몸에 베기 힘든 행동을 자동화하는데  특히 유용하다.

자주하지 않는 일을 자동화 하기

 · 의료: 처방전을 기계이서 발급 받는다.

 · 회계: 직원들 퇴직금을 자동 출금 방식 퇴직 계좌로 적립한다.

 · 생산성: 웹 차단 서비스를 이용해 SNS 검색하는 걸 막는다.

 

 

 

※ 위 사진들의 출처는 https://pixabay.com/ko/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