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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책리뷰] 작심삼일을 삼일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1/6

by onetraveldatalab 2022. 5. 29.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저자 제임스 클리어

 

프롤로그: 새로운 삶의 시작

 저자는 작은 습관들을 하나씩 만들어서 규칙적으로 실행을 해나갔다. 일찍 잠자리에 들기, 기숙사 청소 및 정리, 웨이트 훈련 등을 통해서 자신에게 대한 신뢰가 쌓이고 자신감이 생겼다. 일 년 후에는 확연하게 결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는 야구선수로서의 삶에 치명적일 수 있는 사고를 겪었지만 6년 후에는 대학교에서 올해 최고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사람들은 대게 매일을 쳇바퀴 돌듯이 자신의 하루를 주어진대로 산다는 생각으로 사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 대게는 삶에서 큰 변화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타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 삶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렸한 목표를 세우고 주어진 하루를 설계하고 하루의 할 일을 계획해서 살아간다면,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는 분명히 굴레를 벗어나 스스로가 목표한 삶에 가까이 도달해 있을 것이다.

 

'정확히 목표하는 좌표가 없이가는 배는 엉뚱한 곳으로 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Part 1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챕터 1 평범했던 선수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가 되었을까

 

 100년 동안 평범한 수준에 있던 영국 사이클 선수들을 2003년 새로운 감독이 부임을 하면서 아주 사소한 것들을 변화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예로 안장의 디자인을 편하게,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알코올로 닦고, 선수들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서 생체적 반응을 관찰하는 등 여러 부분들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신경을 쓰지 않던 부분에서 1퍼센트씩 개선한 것이다. 5년 후부터 영국 사이클팀의 선수들은 올림픽 및 전 세계 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7년까지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고 사이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운영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저자의 말에 의하면 매일 1퍼센트씩 성장을 하면 1년 후에는 37배가 나아져 있을 것이라고 한다.

 

 변화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여러 가지 요소들을 세분화하여 1퍼센트씩 변화시켜 보자! 예를 들어 글쓰기 실력을 늘리려면, 어휘, 문법, 문단의 구성, 문맥의 흐름 등으로 나누어서 개별적으로 단계를 설정하고 조금씩(1퍼센트?) 실력을 향상시킨다면, 1년 후에 측정하기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37배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로 책 쓰기, 블로그 글쓰기 등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니 생각만 해도 기대가 된다.

 

 

 

 

 

 

챕터 2 정체성,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큰 비밀

 

 습관을 바꾸기가 어려운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첫째는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된 것이고, 둘째는 변화의 방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한다.

 변화시키고자 하는 대상이 잘못된 것에 대하여 풀어보자면,

 첫째, 결과(outcome)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살을 뺀다거나 책을 낸다거나 하는 것.

 둘째, 과정(process)을 변화시키는 것. 매일 체육관에서 새로운 운동을 한다거나 책상에 널린 잡동사니들을 정리해서 작업 흐름을 개선하는 것.

 셋째, 정체성(identity)을 변화시키는 것.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집중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금연을 하는 사람에게 누군가 담배를 권하면, "괜찮습니다. 담배 끊었어요."와 "괜찮습니다. 전 흡연자가 아니거든요."에서 전자와 후자는 자신의 정체성을 달리 하고 있다. 후자의 경우에 더 이상 자신을 흡연자와 동일시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비흡연자'에 두고 있다.

 

 말의 습관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이야기도 있듯이, 자신의 정체성을 좋게 하는 말 습관을 만듦으로써 우리는 생각의 체계를 바꾸게 되고, 그렇게 정체성이 바뀌게 됨으로써 우리에게 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과정을 변화시키고, 정체성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챕터 3 무엇이든 쉽게, 재미있게, 단순하게

 

 심리학자 에드워드 숀다이크는 습관이 형성되는 방식과 인간의 행동규칙들을 근본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고양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여러 퍼즐 상자에 고양이를 한 마리씩 집어넣고, 상자에 설치된 줄을 잡아당기거나 레버를 누르거나 플랫폼을 밟는 등의 행동을 하면 퍼즐 상자의 문이 열리도록 장치를 하였다.

 고양이들은 시도 횟수가 늘어날수록 문을 여는 행동을 하는 데 시간이 단축되었다. 시행착오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시간이 짧아지고, 이는 습관으로 형성된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된 것이다. 저자는 효율성을 높이는 습관을 통해서 인간은 자유를 얻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

 

 습관을 세우는 과정을 네 단계로 나누면 신호, 열망, 반응, 보상이다. 신호는 뇌를 자극하고 열망이라는 동기적 힘을 이끌어 낸다. 열망이 행동(습관)으로 반응하여 보상이라는 결과물로 충족시키게 된다.

 

 - 보상을 통해서 열망을 충족시킨다면 그 자체로 이득을 제공한다.

 

 - 또는 보상으로부터 기쁨이나 실망 등의 감정을 느낌으로서 배우게 되는데, 긍정적인 보상을 얻었다면 습관으로 형성될 것이고, 아니라면 긍정적인 다른 보상을 행위를 탐색하게 된다.

 

예를 들어 더운 날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만족했다면, 다른 더운날에 또 아이스크림을 사 먹게 될 것이고, 아니면 다른 것을 찾게 될 것이다.

 

 이렇게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서 네 가지 법칙을 적용하면 된다.

 

-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

 첫 번째 법칙(신호): 분명하게 만들어라

 두 번째 법칙(열망): 매력적으로 만들어라

 세 번째 법칙(반응): 하기 쉽게 만들어라

 네 번째 법칙(보상): 만족스럽게 만들어라

 

- 나쁜 습관을 없애는 방법

 첫 번째 법칙(신호):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두 번째 법칙(열망):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라

 세 번째 법칙(반응): 하기 어렵게 만들어라

 네 번째 법칙(보상): 불만족스럽게 만들어라

 

 저자는 위의 네 가지 법칙을 스포츠, 정치, 예술, 의학, 코미디, 경영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 위 사진들의 출처는 https://pixabay.com/k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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